대전 사나고 워크룸 방문 후기, 위치, 이용 가격, 주차 정보

안녕하세요. 나다운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나고 워크룸 방문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대전 가족 여행을 계획하면서 아들내미의 의견을 백프로 반영하여 사나고 까페와 사나고 워크룸을 스케줄에 넣게 되었는데요. 워크룸 방문은 일정의 마지막에 넣어두었는데 아이가 정말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방문 전에 네*버 예약이 가능하여 미리 예약해두고 방문했어요. 

주차 정보

주차장에서 사나고 까페까지 5분 이내에 갈 수 있는 거리의 주차장이에요. 지하 4층까지 주차가 가능하고, 성심당 지정 주차장이기도 합니다. 워크룸갔다가 성심당을 들릴 예정이라 여기를 선택했어요.

성심당 지정주차장은 1시간 주차 무료 티켓을 주기 때문에 꼭 챙겨오셔서 정산시에 사용하세요~ 이모저모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 곳~!

주차제한 높이는 2.1m에요. 저희는 루프탑이 달린 차량이라 2미터 이하는 진입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하 주차 시 주차 제한 높이가 중요해요.^^

나이스파크

 

위치

성심당과 정말 가까워요. 성심당 맞은편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대형 문구점 에스닷 건물이 있는데 해당 4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워크룸 입구를 따로 찾으시지 마시고 에스닷으로 들어와서 우측 계단을 통해 4층으로 걸어올라가면 돼요. 엘리베이터는 없습니다 ㅜㅜ 

 

대전 중구 중교로73번길 12 에스닷 4층

(우) 34924(지번) 은행동 164-2

전화번호: 0507-1406-0532

사나고워크룸

 

이용 가격

이용 가격은 3시간 2만원이에요. 예상했던것 보다 이용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용시간이 3시간인걸 감안하면 약간 위로가 가능한 가격~ㅋ 3D펜을 이용할 사람만 결제를 하면되고 만약 펜 이용을 하지 않으신다면 결제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동반 보호자 1~2명 정도는 별도로 제한하지 않으시고 무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아래 안내판에 있는 저 가격대의 3D펜 상품은 방문 당시(24년 2월)에는 판매하고 있지 않았구요, 틴케이스에 들어있는 상품으로 10,8000원과 인두기만 판매하고 있었어요. 방문한 날 저온 어린이펜을 사고 싶었는데 상품 재고가 없어 사지는 못했습니다. 

가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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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후기

에스닷 건물 4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프론트가 바로 보입니다. 직원분은 1분만 상주해 계시고 전화 응대, 이용자들에게 자리 안내 및 3D펜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하셔야해서 무척 바빠보이셨어요~ 프론트에는 판매하는 상품 및 사나고 작품 몇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예약을 하셨다면 직원분께 말씀드리고, 결제 후 자리를 안내받으면 됩니다. 

프론트 전경

 

여기가 포토존인가봐요^^ 다들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으셔서 저희도 여기서 사진 몇장 찍었어요. 

포토존

 

아쉽게도 사나고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사나고가 직접 만든 작품을 만져보고 착용해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어요. 

사나고가 만든 워크룸 안경

 

이용 고객은 무료로 탄산음료가 제공되어 자유롭게 꺼내 드시면 됩니다.

영상에서 봤던 피터래빗이 냉장고 안에 있어, 저절로 웃음이 났는데요~

사나고의 유머스러움을 표현한 소소한 인테리어(?)라고나 할까요?^^

무료 음료 제공

 

워크룸은 두개의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여기는 프론트를 기준으로 오른쪽 공간입니다. 

사나고의 작품과 이용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나고와 앙뚜 그림도 있어요.(사나고가 직접 그린 그림일까요?)

아들내미가 사나고가 만든 칼 작품을 한참이나 보며 신기해했답니다. 

사나고 작품과 이용객들의 작품 전시

 

일요일이라 그런지 빈자리 없이 이용객들이 꽉차있었고

예약을 하지 않고 오신 분들은 자리가 날때까지 대기를 하고 계셨어요.

미리 예약을 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워크룸 공간

워크룸 공간

 

아래가 사진이 프론트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공간인데, 오른쪽 공간과는 다르게 방처럼 구분 되어 있어요. 

여기는 테이블이 2개만 놓여져 있어서 공간이 여유롭고 조용해서 작업에 집중하기 좋았는데 좀 추웠습니다. 

워크룸 공간

 

자리를 안내받으면 이렇게 사나고 3D펜, 커팅 매트, 실리콘 패드가 기본으로 셋팅되어 있어요. 

3d 도안북은 프론트옆에 비치되어 있어 맘에 드는 걸로 가져와서 작품을 만들어도 되고,

필요한 도안이 있으면 직원분께 이야기해서 출력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옆에 계신 분들은 따로 출력한 도안으로 미니 지구본을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3D펜은 펜촉이 뜨거우니 조심해야하고,

필라멘트를 녹이는 거라 살짝 냄새도 나더라구요.

냄새에 민감하시다면 마스크를 미리 준비해가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기본 도구 셋팅

마치며

방문 전에는 3시간이나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작품을 만들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만들어서 3시간 풀로 채우고 나왔어요. 도안북을 보고 안경이랑 에펠탑을 만들었는데 처음 사용이라 서툴러 삐뚤빼뚤해도 만들고 나니 뿌듯하기도하고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작품도 만들어보고 사진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또 하나 만들어 봅니다~

 

대전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평온한 하루 되세요~♣